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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현실로…태평에코밸리커튼

  • 작성자 사진: 블록스
    블록스
  • 2018년 3월 29일
  • 1분 분량


지난 여름 태평3동에 100장의 그림 커튼이 걸렸었죠. 전국에서 진행된 문화가있는날 사업 가운데 태평동 공공예술프로젝트-에코밸리커튼이 가장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율아 기자입니다.


지난해 여름, 태평3동의 한 주택가 골목 모습입니다. 가파른 골목길을 따라 마주한 주택 옥상과 옥상 사이. 100장의 장천이 커튼처럼 길게 연결됐습니다. 낙후된 태평3동 골목을 예술로 변화시키기 위해 시작된 공공예술 프로젝트, '태평동 에코밸리커튼'입니다. 우리 지역 예술가와 학생 130명이 참여했고, 기획부터 설치까지 1년여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성남의 태평에코밸리커튼이 지난해 문화가있는날 지역 특성화 사업에 참여한 54개 팀 가운데 최고상인 우수기획자상을 수상했습니다.마을의 특성을 활용해참신한 설치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은영 대표 / open space Block's "이렇게 큰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도 첫 경험이었고 지역 내 공간에 장기간 설치예술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저로서는 상당히 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숯골 마을까지 장소를 확장해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름은 '숯골에코밸리커튼'으로, 태평2, 3동의 탄리로를 그림 장막으로 드리울 예정입니다. ABN뉴스 이율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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